국힘, 권성동 대표 체제 그대로…김문수 "선거국면서 교체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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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문수·권성동 회동 결과 브리핑
"비대위원장 공석 상태…인선 관련 논의"
"12일 비대위 의결 거쳐 사무총장 임명"
  • 등록 2025-05-11 오후 4:59:09

    수정 2025-05-11 오후 5:00:02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은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사진 = 이데일리)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와 권성동 권한대행의 회동 후 결과브리핑에서 “김 후보가 대선 국면에서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은 부적절하다는 말씀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또한 “오늘 차담에서는 현재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석이기 때문에 인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또한 선대위원장 추가 임명에 관해서도 많은 말씀을 나누셨다”고 설명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다만 김 후보가 해당 인선에 임명권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당헌당규상 원내대표가 현재는 당대표 권한대행의 위치에 있다”며 “권 원내대표가 신임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면 전국위원회를 거쳐서 최종 의결하고 임명하는 게 절차”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후보 교체 과정에서 지도부 책임은 느끼고 있는지를 묻자 “거기에 대해서는 모두말씀에서 충분히 말했다”며 “지금은 선거국면이고, 내일부터 선거운동에 전력을 다하는 게 모든 의원과 당원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무총장이 지금 추천된 분이 있다”며 “내일 아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임명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신임 사무총장에 4선의 박대출 의원을 내정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한편 당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이나 제명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내용은 확인된 바 없다”며 “(있다면)개인 의견인 것 같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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