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자사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구의 날을 맞아 브랜드 ‘2025 보틀 리플레이’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이니스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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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수거 캠페인은 이니스프리가 2003년부터 22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올해는 오는 6월 24일까지 진행하며, 기존 10개부터 가능했던 온라인 공병수거를 5개 단위로 진행 가능하도록 바꿨다.
온라인 공병수거 1개당 600점이 지급돼 월 최대 3000점까지 적립 가능하다. 최초 공병수거 참여 고객에게는 뷰티포인트 추가 5000점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개 이상 공병 수거 시 1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지구의 날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용량과 리필 제품에 대한 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니스프리 대표 제품인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과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크림’을 비롯한 다양한 대용량 제품과 리필 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니스프리는 공병수거 캠페인을 통해 모인 10.38t의 유리병을 수거해 유리 용기 생산에 재활용한 ‘마키토이 그린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오는 6월 공식몰에서 선보인다. 해당 세럼 병 및 크림 용기의 유리 중 25% 가 이니스프리 재활용 유리로 만들어졌다.
마키토이 그린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린티 세럼과 그린티 크림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제주의 숲’과 ‘제주의 바다’에서 모티브로 한 작품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와 디아일 성수 매장에서 21일 1차 선론칭됐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이니스프리 공식몰과 전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용기의 소재, 자원의 순환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병 수거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