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中企 보험·마케팅 패키지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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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코트라, 첫 정기협의회 개최
  • 등록 2026-03-08 오후 6:22:52

    수정 2026-03-08 오후 7:09:18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가 최근 열린 제1차 정기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무보)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무역보험·마케팅 패키지 지원이 강화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최근 제1차 정기협의회를 열고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무역보험 등의 정책금융기관인 무보와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코트라가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패키지 지원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올 1월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무보와 코트라가 ‘원 팀’으로서 수출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전 세계 86개국 132개 코트라 해외무역관 네트워크와 무보의 무역보험 역량을 융합해 수출 중소기업 연계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코트라의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무역보험 우대 혜택을 주는 등의 방안이 곧 추진된다. 경험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육성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무역 상거래 데이터를 공유하고 무역사기대응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 지원 관련 업무 공조도 강화한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올해 수출목표를 역대 최대인 7400억달러(약 1100조원)로 정하고 역대 최대인 275조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하는 등 지원책을 추진키로 했다.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총 다섯 차례 한류 박람회도 열 계획이다.

박진식 무보 부사장은 “두 수출지원기관의 공조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한층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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