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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하이퍼스케일러 CDS도 동반 상승해왔지만 최근에는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이퍼스케일러 CDS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AI 사이클의 양호한 흐름은 고금리 부담을 견뎌낼 수 있는 금융시장과 경기의 중요한 방어막”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금융시장 및 자산시장이 큰 충격을 받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은 경제 전반에서 나타나는 광범위한 인플레이션과는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지만 상승 압력의 상당 부분은 에너지에서 발생했다.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로 2%대 중반에서 정체돼 있다.
iM증권은 이번 주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박 연구원은 “조심스럽지만 이번 9월 FOMC 회의에서도 매파적 동결 기조가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이번 주 FOMC와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는 향후 시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일본은행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이후 추가 인상 시점에 어떤 신호를 내놓느냐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일본 국채금리가 추가 상승하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장기금리에도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어서다.
박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국채금리의 급락을 바라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라면서도 “중앙은행이 국채금리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시그널을 조금이라도 던져준다면 국채금리 급등 현상이 일단 제어될 여지는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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