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요즘 강도들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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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7-29 오전 11:43:18

    수정 2010-07-29 오전 11:43:18

[이데일리 편집부] 강원도 춘천에서 가정집에 침입한 강도가 라면까지 얻어먹다 경찰에 검거된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검거된 고모씨(25)는 28일 오전 9시 30분쯤 춘천시 약사동 윤 모씨(52)의 집에 침입한 뒤 잠을 자던 윤 씨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 했다. 고 씨는 윤 씨가 밖에서 돈을 구해오겠다는 말을 믿고 끓여준 라면까지 얻어먹고 기다리다 윤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고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열흘 전 교도소에서 출소했지만 집으로 돌아갈 차비가 없어 돈을 구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 현재 고씨는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

지난 27일에는 오후 20대 남성 김모씨(28)가 여장을 한 채 상습적으로 강.절도 행각을 벌여오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도 있었다.

김씨는 여성용 가발과 미니스커트를 착용하고 하이힐을 신어 여자인 것처럼 꾸미고 범죄를 저질렀으며 주로 핸드백과 여성 의류, 화장품 등을 훔쳤다. 검거 당시 김씨 집에는 밍크코트 수 벌, 50켤레가 넘는 구두 등 훔친 여성용 물품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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