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국정원 대선 개입, 국가 기반 흔드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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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2-12 오전 11:12:34

    수정 2014-02-12 오전 11:12:34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유승희 민주당 의원은 12일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은 그 의혹만으로도 대한민국의 존립기반을 흔드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첫 질의자로 나서 “거대 국가권력이 국민의 주권행사인 선거에 개입한 것은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하고 후퇴시키는 일”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검찰총장의 납득할 수 없는 낙마에 이어 국정원특별수사팀이 공중 분해된 일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특히 김용관 무죄선고는 상식과는 거리가 먼 충격적 판결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조직 내 모든 불이익을 감수한 내부제보자의 진술은 신빙성이 큰 진술로 받아들여진다”며 “어떤 이유에서 권은희 수사과장의 진술의 신빙성이 배척되었는지 의문스럽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항소심과 대법원 판결에서 진실이 분명히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정원 대선 개입은 특검을 통해 모든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이 맞다고 본다”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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