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일곱 번째 발레 포지션…정형일 2016 신작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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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븐쓰 포지션'
4월 30~5월 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등록 2016-04-17 오후 4:02:00

    수정 2016-04-17 오후 4:05:28

안무가 정형일(사진=공연기획 MCT).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안무작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안무가 정형일이 2016년 두 편의 신작을 무대에 올린다.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더 세븐쓰 포지션(The Seventh Position)’을 통해서다.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2010년 한국발레협회 신인안무가 상을 수상한 안무가 정형일을 필두로 실력있는 무용수들로 구성된 단체다. 꾸준히 신작과 레퍼토리를 번갈아 공연하면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1부 ‘스틸 바이 피트(Still by feet)’, 2부 ‘더 세븐쓰 포지션(The Seventh Position)’을 선보인다. 두 편의 신작은 발레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다섯 가지 포지션에서 영감을 얻었다. 발레의 기본 포지션은 프랑스 루이 14세의 무용교사로 궁정발레 안무가였던 피에르 보샹이 창안한 발레의 기초다. 300년 넘게 발레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모두 배운 5가지 포지션을 탈피하고 현재에 맞는 새로운 포지션을 통해 창작되는 다양한 발레작품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이번 작품은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보다 안무가의 의도, 시각적인 감각과 무용수들의 테크닉에 중점을 뒀다. 특히 발레의 기본 동작에서 다양하게 변형되는 테크닉이 볼거리다. 4월 마지막주 주 문화의 날 행사로 50%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02-3668-0007),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옥션티켓(1566-1369)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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