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심우준, 너무 고마운 선수...대표팀도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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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4-21 오후 5:49:35

    수정 2022-04-21 오후 5:49:35

KT위즈 유격수 심우준. 사진=KT위즈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심우준, 국가대표팀에서도 충분히 제 몫 해낼겁니다”

KT위즈 이강철 감독은 요즘 주전 유격수 심우준(27)만 보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 KT가 시즌 초반 고전하는 상황에서 팀을 지탱해준 주인공이 바로 심우준이기 때문이다.

심우준은 시즌 초반 13경기에서 타율 .316 4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팀내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유격수로 발전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입이 마르도록 심우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은 “(심)우준이가 너무 잘해주고 있다”며 “9번 타석에서 열심히 나가서 잘 들어오고 있다. 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너무 고마운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수비도 매년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고 확실히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야구를 조금씩 알아가는 모습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1995년생인 심우준은 지난 9일 발표된 항저우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에 와일드카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4세 이하 선수 가운데 확실한 유격수 자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심우준의 발탁 가능성도 기대해볼만 하다.

이강철 감독도 “수비와 주루 면에서는 충분히 대표팀에 도움이 될 선수”라며 “지금 컨디션만 잘 유지한다면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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