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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골주종’은 국내에서도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10년 약 1,000명에서 2020년 약 2,500명 이상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환자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해, 고령화 사회 주요 혈액암으로 주목된다.
‘다발성 골수종’은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하며, 고칼슘혈증(피로감,구토,혼수), 신기능 이상(소변감소, 신부전), 빈혈(만성피로, 창백함), 뼈 침범 (지속적인 뼈 통증, 병적 골절) 등 4가지 주요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그 밖에는 무증상인 경우도 많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성원 전문의는 “드라마 속 사례처럼 ‘다발성 골수종’ 환자 상당수가 뼈 통증이나 골절로 병원을 찾는다” 며 “반복되는 통증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넘기지 말고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발성 골수종’은 병기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다르다. 예후 지표에 따른 생존율을 살펴보면 1기, 2기 및 3기로 나누게 된다. 예후가 좋다면 5년 생존율은 80%에 달한다. 평균 생존 기간은 1기는 10년 이상, 2기와 3기는 각각 7년과 3년 정도이다.
따라서 예후지표가 좋다면 장기 생존이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관리 가능하며, 치료법은 환자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임성원 전문의는 “다발성 골수종은 일반적으로 완치가 힘든 암이지만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은 일부 환자에게서 완치에 가까운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대부분 고령환자는 항암치료로 병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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