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美 데이터 보안 행사 참가…"AI 데이터 통합 관리해야"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파수가 미국 택사스주 댈러스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 댈러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보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론 아덴 파수 미국법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미국 택사스주 댈러스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 댈러스’에서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파수)

19일 파수(150900)에 따르면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은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전문가가 참석하는 글로벌 행사다. 특히 파수가 참가한 댈러스 행사는 미 텍사스의 개인정보보호법인 TDPSA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이번 행사에서 론 아덴 파수 미국법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아덴 CTO는 “AI가 확산되고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를 위해서는 멀티 클라우드 등 다양하게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파악·식별하고 통합적으로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파수는 세션에 이어 전시 부스를 통해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파수 DSPM’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 △플래그십 데이터 보안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