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복구작업 착수…성탄절까지 교통정체 빚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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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12-06 오후 2:14:51

    수정 2015-12-06 오후 4:43:39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양 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성탄절인 오는 25일까지 이 일대 도로가 정체 현상을 빚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5일부터 서해대교 케이블 복구 작업을 시작해 이달 25일부터는 부분적인 차량 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서해대교 목포 방향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낙뢰(추정)로 인한 불이 나 교량 상판을 지탱하는 케이블 1개가 끊어지고 2개가 손상됐다. 도로공사는 절단된 72번과 손상을 입은 56·57번 케이블 해체, 가설, 인장 등 복구공사에 약 20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IC)부터 송악 나들목(IC)까지 양방향 13km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말인 지난 5일 서해대교를 우회하는 38·39번 국도 교통량이 평소보다 59% 늘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해대교 통행이 재개될 때까지 38·39번 국도 등 서해대교 인근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이라며 “평소 서해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될 수 있는 대로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회도로 안내도 [자료=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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