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미국, 유럽 외 다른 지역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도 전수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들어서 유럽, 미주 지역의 입국자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동이나 아프리카 지역의 입국자 확인사례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미국, 유럽 지역 이외에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입국자에 대해 모두 14일 자가격리기간 내에 1회 전수 진단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는 지난달 1일부터 14일간 자가격리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역단계에서 일부 검사를 하루에 200명 가까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외 지역 입국자는 증상이 있을 때만 검역 단계에서 검사를 받았다.
정 본부장은 “지자체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지침을 개정해서 국고지원에 대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오는 1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미국, 유럽 지역 외 중동이나 아프리카 지역 양성률이 높아지면서 일괄검사를 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 지침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 |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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