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시가총약 상위 30대 기업 소속 CEO의 최고 연봉과 일반 직원의 평균 연봉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봉 격차가 가장 큰 기업은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에서 연봉 5억원을 받은 등기임원은 모두 4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신종균 IM(IT모바일) 부문 대표이사 사장의 연봉이 145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종균 사장은 2013년 스마트폰 세계 시장 1위에 오른 공적으로 일회성 특별상여를 받으면서 연봉이 큰 폭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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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제철로부터 퇴직금과 급여 등 총 115억6000만원을 받아, 직원 1인 평균 연봉 8700만원의 132.8배를 갖게 됐다.
정 회장은 또 현대차로부터 직원 1인 평균 연봉의 58.9배에 달하는 57억2000만원을, 현대모비스로부터 47.6배인 42억9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김반석 LG화학 사내이사가 직원 1인 평균 연봉의 66.7배에 달하는 48억7000여만원을 챙겼고, 구본무 LG 대표이사 회장이 44억2000여만원(51.7배), 이재성 현대중공업 이사가 36억9000여만원(49.1배), 정준양 POSCO 대표이사 회장이 39억9000여만원(48.7배) 등의 보수를 받아 직원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각 기업 최고 연봉 CEO와 직원 평균 연봉의 격차는 평균 35.9배 정도였다.
한편, 연봉 5억원 이상을 받는 등기 임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POSCO로 정준양 회장 등을 비롯해 총 9명이었으며 한국전력에는 연봉 5억원 이상 등기임원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의 연봉 5억 이상 등기임원은 모두 7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20억5000여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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