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와 뭐가 다르지? 기아차 '스토닉’ 유럽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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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달 말 공개 후 7월 판매 예정
  • 등록 2017-06-21 오전 9:26:14

    수정 2017-06-21 오전 9:26:14

유럽에서 공개된 ‘스토닉’. 기아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격전장인 유럽에서 스토닉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은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주요 25개국 기자단 및 오피니언 리더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형 소형SUV ‘스토닉’의 미디어 프리뷰를 실시했다. 스토닉은 국내에서 오는 27일 프리뷰 행사를 갖고 7월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은 신형 소형SUV 스토닉의 실차를 공개하고 △1.6 디젤 등 예상 엔진 라인업 △R&H 및 NVH 기술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주요 상품설명(유럽형 기준)을 진행했다.

마이클 콜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은 “2020년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량 10대중 1대는 스토닉이 속한 B 세그먼트 SUV가 될 것” 이라며 “스토닉은 기아차의 품질, 디자인, 브랜드 자신감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로,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이자, 기아차의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 공개된 ‘스토닉’.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 유럽판매법인에 따르면 B 세그먼트 SUV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차급으로, 매년 110만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의 7%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B 세그먼트 SUV 판매가 연간 200만대에 달하며 결국은 C 세그먼트SUV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기아차가 소형SUV 강세지역이자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신차를 대대적으로 공개한 것은 스토닉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럽 기자단은 “기아차의 역대 SUV 중 가장 진보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라며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춘 ‘똑똑하고 실용적인 차’로 유럽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행보가 기대되는 차”라고 호평했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의 협업으로 완성된 스토닉은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돼 찬사를 받았던 ‘프로보(PROVO)’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유럽에서 공개된 ‘스토닉’. 기아자동차 제공.
유럽에서 공개된 ‘스토닉’.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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