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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26일 광저우 후아시체육관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이란을 32-28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역시 강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이란을 압도했다. 1-1 동점에서 연속 5골을 성공시켜 6-1로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윤경산 이태영 정의경 등 주전 공격수들의 득점이 잇따라 폭발했고 결국 16-9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주공격수 이태영과 정의경이 각각 9점, 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윤경신도 6점을 넣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대표선수들은 승리가 확정된 뒤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4년전의 아픔을 머리와 가슴속에 담고 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었기에 금메달의 감격은 더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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