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장품株, 中 사드 보복 완화할까..기대감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며 화장품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이후 화장품주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18일에는 중국 공산당의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시작되며, 당 대회 이후 중국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완화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18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생활건강(051900)은 전일 대비 2.00%(2만1000원) 오른 10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07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상승세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1.05%(3000원) 오른 28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와 함께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맥스(192820)도 1.46%(2000원) 올라 13만90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콜마(161890)는 0.73%(600원) 오른 8만230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