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1위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세 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절반씩 지분을 보유한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 셀즈’(Ultium Cells)가 제3 합작공장 건설을 위해 총 21억달러(약 2조3천94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전체 투자 금액 중 절반을 LG에너지솔루션이 부담하며,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투자금을 분할 출자할 예정입니다.
얼티엄 셀즈 신규 3공장은 2025년 초 1단계 양산을 시작해 향후 연 생산 규모를 50GWh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