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때문에'..4월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 상승

관세청 4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
中 산지가격 상승 여파..양파값 전년비 101.8% 뛰어
  • 등록 2013-05-21 오후 1:29:11

    수정 2013-05-21 오후 1:29:1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지난달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산지가격 상승 여파때문이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4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17.2로 전월비 0.5%, 전년비 1.8%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수입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고추를 제외한 주요 양념채소류 수입가격이 올랐다.

양파는 kg당 1104원으로 전월비 1.1%, 전년비 101.8% 뛰었다. 중국 내 산지가격 상승이 가격 급등의 주원인으로, 냉동 양파 역시 kg당 749원으로 전월비 1.2%, 전년비 2.8% 상승했다.

무와 당근 가격 역시 중국 산지가격 상승 영향으로 상승했다. 다만 배추와 호박 가격은 각각 전월비 22.3%, 7.4% 내렸다.

축산물 중에서는 소고기 가격은 소폭 오른 반면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은 내렸다. 소고기 가격은 전월비 1.6%, 전년비 4.2% 올랐으며 돼지고기는 전월비로는 2.1% 상승했지만 전년비로는 7.5% 하락했다.

수산물 수입 가격은 미꾸라지가 kg당 6438원으로 전월비 5.6%, 전년비 7.2% 빠졌다. 돔 가격 역시 전월비 6.9%, 전년비 8.7% 내리는 등 활어를 중심으로 수입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낙지 가격은 전년비 15.1%, 바지락 가격은 전년비 1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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