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입국 19세 男 자가격리 중 코로나 확진…귀국편 기내서 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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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대전 확진자 기내 접촉자
  • 등록 2020-04-12 오후 5:51:42

    수정 2020-04-12 오후 5:51:1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송파구에서 미국발 비행기 안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나왔다.

서울 송파구는 문정1동에 사는 19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미국에서 입국한 이 남성은 자가격리 중 이달 5일부터 경미한 설사 증상이 있었다.

송파구는 이 남성이 인천검역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성동구와 대전시 37번 확진자의 기내 접촉자임을 지난 11일 통보받았다. 같은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나와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며 외출을 하지 않았다. 11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차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타고 온 차로 돌아가 계단을 통해 집으로 갔다.

송파구는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밀접접촉자를 파악한 후 자가격리 조치를 통보했다. 또 확진자의 자택 등의 방문 장소는 모두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지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유증상자전용 입국심사대 앞에서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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