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직원 사망사고로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기아(000270) 오토랜드 광주3공장 가동이 재개된다.
24일 기아 노조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작업중지해제 심의위원회는 광주3공장 작업 중지 해제 결정을 내렸다. 오는 26일부터 생산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3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일부 공정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고, 기아는 19일부터 3공장에 대한 가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