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영국도 기준금리 동결…"세계 상황 예측 불가"[뉴스새벅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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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중앙은행 BOE, 기준금리 연 4.25%로 유지
앤드루 베일리 총재 "세계, 대단히 예측 불가"
美 뉴욕증시, '노예 해방의 날' 맞아 하루 휴장
韓 5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0.4% 하락도
  • 등록 2025-06-20 오전 8:09:13

    수정 2025-06-20 오전 8:20:5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미국에 이어 영국도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경제 상황이 불확실성에 놓였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이하 BOE)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25%로 유지하기로 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성명을 통해 “금리는 점차 하락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8월 7일 열릴 위원회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잉글랜드은행 전경 (사진= 로이터)
이어 “세계가 대단히 예측 불가하며 영국에서는 노동시장 약화 징후가 있다”며 “이런 징후들이 소비자물가상승률(CPI)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지난 17~18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뒀다. 다음은 20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뉴욕증시, 미국 ‘노예 해방의 날’ 맞아 휴장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데이’(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를 맞아 하루 휴장.

◇마국 “한국, GDP 5% 국방비로 지출해야”

-미국 국방부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동맹국들도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지출해야 한다는 새로운 기준 제시. 미국 국방부의 션 파넬 대변인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의 질의에 답변으로 보내온 성명을 통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18일(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과 샹그릴라 대화(아시아안보대화)에서 말했듯이, 우리의 유럽 동맹들이 우리의 동맹, 특히 아시아 동맹을 위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며 “그것은 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하는 것”이라고 설명.

◇미국, 북한 방사포 발사에 “한국 새 정부와 긴밀 소통하며 모니터링”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지난 19일 서해상으로 방사포(다연장로켓포) 10여발을 발사한 데 대해 “우리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의 적들을 억제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보존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한국의 새 대화 상대(이재명 정부 당국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임기 동안 우리의 이익에 대한 위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5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0.4% 하락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120.14)보다 0.4% 낮은 119.66(2020년 수준 100)으로 집계. 지난 4월(-0.2%)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 2023년 11월(-0.4%) 이후 1년 6개월 만에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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