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5 세대’ 탑재 아이패드·맥북·비전프로 신제품 출시 임박[모닝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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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M5 칩 전면 적용…AI·성능·전력 효율 모두 강화
연말까지 매주 신제품 공개 가능성
이벤트 대신 조용한 발표 예상
비전프로·에어태그2·애플TV 신형도 등장 유력
  • 등록 2025-10-13 오전 8:18:13

    수정 2025-10-13 오전 8:20:23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애플이 연말을 앞두고 대대적인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핵심은 차세대 ‘M5 칩’이다. 아이패드 프로, 맥북 프로, 비전 프로 등 주요 제품군이 M5 칩으로 전환되며, 애플의 AI 전략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출된 아이패드 프로 새 모델(사진=Wylsacom)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애플 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은 이르면 이번주 M5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비전프로, 14인치 맥북 프로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별도의 오프라인 이벤트 없이, 애플 뉴스룸과 유튜브를 통해 조용히 공개하는 ‘프레스 릴리스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라인업의 공통점은 M5 칩 탑재다. 대만 TSMC가 생상하는 이 칩은 M4 대비 CPU 성능은 12%, GPU는 최대 36% 향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FCC(미 연방통신위원회) 문서에서도 ‘M5 SoC(System on Chip)’ 관련 인증 항목이 확인됐다.

유출된 러시아발 언박싱 영상에서는 아이패드 프로가 M5 칩과 최소 12GB 램을 탑재한 모습이 포착됐다.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지만, ‘iPad Pro’ 각인이 사라지고, OLED 기반 LTPO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 프로 역시 M5 칩으로 업그레이드된다. FCC 문서에 따르면 Wi-Fi 6 지원은 유지되지만, 착용감을 개선한 ‘듀얼 니트 밴드’가 기본 구성에 포함되고,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완전한 2세대 모델로 보기에는 기능 변화가 제한적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완전 신형 비전프로 2세대 대신 경량형 헤드셋 개발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전했다.

맥북 프로의 경우, 14인치 기본 모델이 먼저 출시될 전망이다. 고사양 M5 프로·맥스 칩을 탑재한 16인치 모델은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신형은 GPU 코어 확장과 AI 연산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M4 대비 전력 효율이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TV, 홈팟 미니2, 에어태그2도 출시 후보군이다. 특히 애플TV는 기존 A15 칩 대신 M2 계열 칩을 적용해 고성능 스트리밍과 게임 성능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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