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유희관' LG 송승기, 기대·아쉬움 교차한 1군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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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4-21 오후 8:39:39

    수정 2022-04-21 오후 8:43:20

LG트윈스 좌완 신인 송승기. 사진=LG트윈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제2의 유희관’으로 지목한 좌완 신인 송승기(20)가 프로 데뷔전에서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남겼다.

송승기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KT위즈와 홈경기에 0-4로 뒤진 3회초 등판해 2⅔이닝을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다.

LG 선발 손주영이 2이닝 만에 4실점하고 조기강판된 가운데 송승기는 3회부터 마운드를 지켰다. 첫 이닝은 박병호-장성우-홍현빈으로 이어진 KT의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빠른공 구속은 140km대 초반에 그쳤지만 과감한 몸쪽 승부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4회초는 고전했다. 선두타자 박경수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김준태와 심우준을 범타처리했지만 김민혁에게 볼넷을 내준 뒤 황재균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해 1실점했다.

5회초에도 2사 2루 위기에서 박경수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1점을 더 실점했다. 결국 다음 타자 김준태 마저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마운드를 구원투수 진해수에게 넘겼다. 진해수가 후속타자를 잡아내면서 송승기에게 추가실점이 기록되지는 않았다.

야탑고 출신으로 2021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87순위로 지명된 송승기는 전날 1군에 처음 콜업됐다. 1군에 올라오자마자 화제를 모았다. 류지현 감독이 “정말 기대되는 선수다. 평가가 굉장히 좋았다”며 “선수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유희관 스타일”이라고 극찬했기 때문이다.

퓨처스 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14경기에서 4승 3홀드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올해도 2경기 6이닝을 던져 1패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올렸다.

처음 접한 1군은 생각처럼 수월하지 않았다. 너무 긴장한 탓인지 자신있다던 제구도 다소 불안했다. 송승기로선 만만치 않았던 1군 데뷔전이었다. 앞으로 LG 마운드의 한 축으로 제 몫을 하려면 삼자범퇴로 막은 첫 이닝의 기억을 잘 간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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