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4400억원 규모 부동산 공개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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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시흥 공장,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지

  • 등록 2010-09-15 오전 11:08:23

    수정 2010-09-15 오전 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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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중인 대한전선이 4400억원 규모의 서울 금천구 시흥동 공장부지와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지를 공개매각하기로 했다.

대한전선(001440)은 15일 "시흥 및 남부터미널 두 부동산을 공매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공매가 올해안에 마무리 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 목표를 상당수준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6일자에 공고할 입찰 규모는 공매최저가 기준으로 시흥동 공장부지가 2400억원 수준이며, 남부터미널은 2000억원이다.

대한전선은 16일 공고 후 다음달 22일 입찰을 진행하고 올해안으로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입찰 방식은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매각의 공동주관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며, 하나다올신탁이 위탁 대행을 진행하게 된다.

서초동에 위치한 남부터미널 부지는 지난 2009년 6월 서울시로부터 ‘신도시계획 운영체계 시행에 따른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에 의한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인근 대로변 상업지역이 1㎡ 당 5000만 원 수준이며, 그 뒤편 3종 일반 주거지역도 1㎡ 당 3000만 원의 시세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천구 시흥동 공장부지의 경우 지난 6월 28일 국토해양부로부터 ‘금천구심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받고, LH공사에서 국내 최초로 입체환지 개념을 도입한 전면환지 방식의 시범사업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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