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찾아 고개 숙여 묵념한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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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27분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합동분향사 도착
조문 일정 외 공식일정 잡지 않아…사고 수습 주력
  • 등록 2022-10-31 오전 10:31:17

    수정 2022-10-31 오전 10:31:17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 헌화를 마친 뒤 묵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31일 오전 9시27분쯤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김 여사와 함께 도착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김용현 경호처장, 최상목 경제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강의구 부속실장,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 주요 참모들이 대거 함께 했다.

현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흰 장갑을 낀 채 하얀 국화꽃을 들고 분향소로 이동해 헌화 후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도 흰색 셔츠에 검은색 원피스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문 외에는 별도 공개 일정 없이 내부 회의를 이어가며 이번 참사 수습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밤부터 비상 근무 태세를 이어가고 있는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등 참모들과 회의를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을 가지면서 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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