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신임 관장에 윤상덕 국립중앙박물관 부장

신라 고고학 전공
  • 등록 2025-02-17 오전 10:08:23

    수정 2025-02-17 오전 10:08:2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립경주박물관 신임 관장으로 윤상덕(52)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학예연구관)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 신임 관장. (사진=국립중앙박물관)
1973년생 서울 출생인 윤 관장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윤 관장은 신라 고고학 전공으로 신라 토기, 무덤 등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해왔다. 6~7세기 신라 토기의 편년을 분석한 연구(2010), 보물 ‘경주 계림로 보검’이 출토된 계림로 14호 무덤 등을 다룬 다양한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고고역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3년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린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 등 여러 전시를 담당했다.

2022년 총괄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는 32만 8000여 명이 관람했다. 최근에는 외규장각 의궤실 개관, 상설전시실 내 선사고대관 개편 작업을 맡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죽더라도 지구로 가자!
  • 한고은 각선미
  • 상큼 미소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