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자"…NH농협은행, 농업부문 탄소배출권 구매

  • 등록 2025-03-14 오전 8:18:29

    수정 2025-03-14 오전 8:18:29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NH농협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고자 5개 농가로부터 ‘농업부문 탄소배출권(외부사업 인증실적, KOC, Korean Offset Credit)’ 2886톤을 구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농업부문 탄소배출권은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감축실적을 배출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4년부터 농업인의 감축실적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1,419톤의 배출권을 구입해왔다. 이 배출권은 향후 온실가스목표관리제 개편 시 배출허용량을 상쇄하는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농업인의 소득 확대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저탄소경제 전환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업무용 차량의 전기·수소차 전환, 유휴공간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 설치 등을 진행하고, ESG 우수기업에 대해 대출 우대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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