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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변호사는 과거 전직 대통령이나 한명숙 총리 등 고위 공직자들의 수감 사례와 비교하며 “전직 대통령은 물론 한명숙 총리 등이 수감되면 공동 수용실을 개조해 넓은 공간을 확보, 필요한 집기를 넣어주는 등 수용 생활에 예우를 해줬다. 그런데 돌연 윤 전 대통령에게는 다 끊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전직 대통령이 흠이 있다 하더라도 미집행 사형수가 쓰던 방에 몰아넣었다는 것을 국민들이 안다면 ‘과도하다’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정치인들이 그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탄핵 반대 과정에서 혜성처럼 나타나서 국민 여론을 이끈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경을 거쳐온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순발력과 자제력 등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로, 잠재력이 대단하다”고 평했다.
앞서 신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 접견한 당시 상황을 밝히며 “윤 전 대통령이 방안에 골판지로 만든 허술한 받침대 앞에 쭈그리고 앉아 간신히 식사를 하고, 그 위에다 성경책을 놓아 읽는 것 외에는 어떤 지적활동도 할 수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며 “최소한의 운동도 할 수 없어 소화에 문제가 생겨 애를 먹고 있고, 밤에 자리에 누우면 꼼짝달싹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자 정치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하루 평균 2.3회 꼴로 변호인 접견을 하며 에어컨이 있는 별도의 접결실에서 보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과밀화된 일반 수용방과는 달리 일반 수용자 4~5명의 방을 개조한 독방에 수감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검사 출신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유튜브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혼거하는 일반 재소자들은 옆 사람이 난로처럼 느껴질 정도라는데, 오히려 좋은 환경인데 저러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같은 방송에 출연한 양지열 변호사도 “독방이 생지옥이라고 얘기하는데, 혼자 독방을 쓰면서 무슨 지옥이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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