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한척추신기술학회(Korean Society for advancement of Spine Surgery:KOSASS)는 박준근 굿닥터튼튼병원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는 위해 학술상인 만선학술상을 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병원장은 지난 28년간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교수 및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척추인공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척추압박골절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인 척추체성형술과 풍선척추성형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우리나라 척추치료법과 의료기술 발전을 선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박 병원장은 “그 어떤 때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강의와 심포지엄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학술논문의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상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표시했다.
대한척추신기술학회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내에서 척추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 출범한 학회로 매년 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