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7호 태풍 `찬투`는 日 열도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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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8-16 오전 10:00:18

    수정 2016-08-16 오전 10:00:18

(사진=기상청)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말복’인 오늘(16일)도 폭염은 계속될 전망이다. 제7호 태풍 ‘찬투’가 북상 중이지만 일본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6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폭염 특보를 내렸다. 하지만 이날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7호 태풍 ‘찬투’가 17일 오전 3시에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 17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예상 진로가 일본 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라며 “현재로서는 48시간 이내 온대저기압 변질만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찬투’는 중심기압 990hPa(헥토파스칼)급 중형 태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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