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에버코어 ISI는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WEN)가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여러 긍정적 요인이 있다고 평가하며 ‘아웃퍼폼 리스트’에 추가했다. 기존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으며 목표가는 1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14일(현지시간) 종가 14.30달러 대비 약 26%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8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에버코어ISI의 데이비드 팔머 분석가는 웬디스가 2025년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매입이 향후 몇 개월 내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3월6일 투자자의 날 행사를 앞두고 주목할 만한 신제품 출시 및 메뉴 개편 발표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12시46분 웬디스 주가는 전일대비 3.95% 오른 14.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