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그린케미칼(083420)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그린케미칼은 상한가까지 오른 1만 140원에 거래 중이다.
그린케미칼은 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을 비롯한 친환경 화학 소재 분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바이오(038870)(25.58%), 켐트로스(220260)(16.18%), 에어레인(163280)(16.18%), 에코아이(448280)(11.59%), 유니드(014830)(3.28%) 등 친환경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본인의 페이스북에 “2040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쇄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기후환경 정책을 발표하자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또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2035년 이후의 감축 로드맵도 빠르게 재정립하겠다”고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