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소부장 업계에 큰 기회"

19일부터 3일간 ''세미콘 코리아 2025'' 개최
국내외 500개 업체 참여…전시 부스 2301개
  • 등록 2025-02-19 오전 8:14:06

    수정 2025-02-19 오전 8:14:06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5’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현판.(사진=이데일리DB)


글로벌 반도체 협회(SEMI)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500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참여하는 2301개 전시 부스가 준비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행사에는 전시 운영과 함께 우리나라 반도체 소부장기업에 최신 기술·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과 글로벌 마케팅 기회 등을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지속 가능한 반도체 제조 기술 등 미래를 주도할 핵심 주제들을 조명하는 기술 프로그램 △미국·베트남 등 투자 포럼 △네덜란드와 연구개발(R&D) 협력 컨퍼런스 △대학생 대상 멘토링 등 30개 세부 프로그램이 구성·운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트리니티팹 조성은 우리 소부장 업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업계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산업부는 정부 차원에서 올해 반도체 정책금융 14조원을 제공하고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을 5%포인트(p) 상향하는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짓 마노차 SEMI 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기존 틀을 깨는 혁신 기술 개발과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해 개인·기업·국가간 경계를 초월한 글로벌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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