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 상승폭이 커졌지만 미국장에서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이벤트가 대기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호주 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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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계감이 커지는 신호와 데이터가 일부 보이고 있다며 올해 미국 경기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에 7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91.4%, 7월 동결 확률은 65.1%서 66.9%로 상승했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외국인 수급을 주시하며 금리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RBA 통화정책회의 이벤트를 주시할 예정이다.
채권 대차잔고는 6거래일 만에 감소 전환했다. 지난 19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2022억원 줄어든 134조 1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9년 국고채 대차가 830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30년 국고채 대차가 1020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