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20일 밝혔다.
 | 엔하이픈 코첼라 무대(사진=빌리프랩 제공) |
|
지난 12일 첫 코첼라 무대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사하라 스테이지에 오른 엔하이픈은 45분간 힘 있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열광케 했다.
첫 무대 ‘블록버스터’(Blockbuster)부터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였고, ‘패러독스 인베이전’(ParadoXXX Invasion)에서는 니키가 독무를 선보였다.
엔하이픈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버전으로 편곡한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를 비롯해 ‘바이트 미’(Bite Me)를 록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엔하이픈은 “오늘 여러분은 정말 대단했다”며 “우리는 곧 월드투어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달라. 엄청난 2주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연 말미 오는 6월 발매하는 6번째 미니앨범 제목 ‘디자이어 : 언리시’(DESIRE: UNLEASH)도 공개했다.
엔하이픈은 6월 미니앨범 발표 이후 태국 방콕, 일본 도쿄 등지에서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