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룰루랩과 AI 기반 디지털뷰티·헬스케어 시장 공략 위한 MOU

  • 등록 2024-11-11 오전 9:57:02

    수정 2024-11-11 오전 9:57:0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462510)은 지난 7일 인공지능(AI) 뷰티ㆍ헬스케어 기업 룰루랩과 AI 피부 분석 기술을 활용한 상용화 레이저 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사는 ‘라메디텍의 초소형 레이저 개발 기술’과 ‘룰루랩의 AI 피부 분석 기술’ 기반 상용화 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상호존중과 기술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 향후 헬스케어와 피부미용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메디텍은 자사 레이저 미용기기 브랜드인 ‘퓨라셀(PURAXEL)’을 필두로 △홈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인 ‘퓨라셀-미(PURAXEL-ME)’, △에스테틱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PURAXEL)’, △퓨라셀-MX(PURAXEL-MX)’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고가의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프락셔널 레이저와 동일한 방식으로 에스테틱 및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허가받은 국내 최초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룰루랩은 피부 데이터 기반 뷰티ㆍ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AI 기술을 토대로 피부 측정, 데이터 기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뷰티템 및 스킨·라이프 등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루미나(LUMINA)’ 라인의 AI 피부진단 솔루션은 클리닉, 피부과 등 업체 및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루미나 키오스크(LUMINA KIOSK), △소형 디스플레이에 기반을 둔 홈케어용 디바이스 루미나 홈(LUMINA HOME),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LUMINA SDK)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기반 피부 분석 기술이 적용되는 레이저 미용기기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간편하고 편리한 피부관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룰루랩과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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