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vs최원태, 운명의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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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8 오후 6:39:56

    수정 2025-10-18 오후 6:39:5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말리는 타격전 끝에 플레이오프(PO) 1차전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19일 열릴 2차전 선발투수로 한화이글스는 라이언 와이즈, 삼성라이온즈는 최원태가 나선다,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즈. 사진=연합뉴스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등판하는 삼성라이온즈 최원태. 사진=연합뉴스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PO 1차전에서 9-8 승리를 거둔 한화는 연승으로 시리즈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 반면 삼성은 2연패를 막고 반격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발투수들의 어깨가 더 무거울 수밖에 없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정규시즌에 코디 폰세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를 이룬 핵심 투수다. 30경기 등판해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 공동 3위, 탈삼진 4위, 평균자책점 6위에 올랐다.

하지만 삼성을 상대로는 고전했다. 정규시즌 삼성전에 5차례 등판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05에 그쳤다. 그래도 전반기 2경기는 다소 흔들렸지만 후반기 들어 점차 안정감을 찾았다는 점은 한화에게 희망적이다.

가장 최근 삼성전은 8월 30일 대전 홈경기였다. 당시 와이스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팀의 2연패를 막아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올 시즌 FA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원태는 정규시즌 27경기에서 8승7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선발로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즌 막판에는 불펜투수로도 활용됐다.

하지만 올해 가을야구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원태는 지난 9일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대결에서 열세가 예상됐던 경기에서 반전드라마를 쓰면서 삼성의 ‘시리즈 업셋’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때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모두 패전을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 4.05로 시즌 평균보다는 나았다. 무엇보다 준PO 호투로 ‘가을약골’이라는 오명을 씻고 한결 부담을 덜어낸 만큼 이번에도 호투를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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