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심정지로 쓰러졌던 김성제 의왕시장이 회복 상태에 접어들었다.
 | | 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의왕시) |
|
14일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님은 신속한 응급조치로 골든타임이 확보되었고, 심장박동과 맥박이 회복되어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추가 검사결과 등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9분께 의왕시 학의동 소재 아파트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채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심혈관계 이상 여부 등 정밀 검사를 마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성제 시장이) 심혈관 등 별다른 지병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다만 고령이고, 연말에 일정이 많아져 과로로 인한 영향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1960년 전남 보성군 출신인 김 시장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국토해양부 과장, 건설교통부 서기관 등을 거쳐 제8·9대 의왕시장을 지냈다.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왕시장 후보로 재차 출마해 당선되며 제11대 의왕시장으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