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드는 관광두레, 2026년 신규 지역 5곳 선정

광명·서천·해남·울산 중구·철원서 추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 확대
피디 선발 및 지역 맞춤형 지원 강화 등
  • 등록 2026-01-19 오전 8:15:05

    수정 2026-01-19 오전 8:15:05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관광사업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두레’가 올해 경기 광명시, 충남 서천군, 전남 해남군, 울산 중구, 강원 철원군 등 5곳에서 새롭게 추진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당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 5명도 함께 선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지역 고유의 관광사업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 시작돼 2025년까지 147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5명과 주민사업체 998개를 육성했다.

올해 신규 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에는 33개 지역과 피디 후보자 60명이 지원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서류 심사와 종합 평가를 거쳐 지역 이해도, 사업화 역량, 지자체 협력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역을 결정했다.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관광사업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들이 최대 5년간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과 상담, 판로 개척 등 후속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두레 사업지역과 피디 선정 결과는 관광두레 누리집과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을 기획·운영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수익의 지역 환원에 기여해 왔다”며 “성과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주민과 관광두레 피디가 함께 성장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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