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대구 달서구 장기동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 장기동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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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53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의 한 창고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은 대구출판산업단지와 쿠팡물류센터 등과 인접해 있다.
소방 당국은 차량 45대와 인력 11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해 119에 화재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