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에도 유아용품 판매는 늘어..`고급화 바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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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반기 매출 전년비 12.2%↑
  • 등록 2011-06-15 오전 11:17:30

    수정 2011-06-15 오전 11:17:3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지난 14일 통계청에서 핵심생산가능인구가 첫 감소세를 보였다고 발표하는 등 국내 저출산 추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유아용품의 소비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14일까지 젖병 등 수유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4.6% 증가했고, 유아위생용품은 21.9%, 기저귀 8.9%, 분유 및 이유식은 5.2% 증가했다. 유아용품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12.2% 늘었다.

유아복 매출 역시 전년 동기에 비해 13.3% 신장됐고, 유아용 유기농 치즈 9.5%, 유아용 두유 32.8%, 유아용 음료는 15%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양수령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최근 부모와 양가 조부모의 지출이 한 아이에게 몰림에 따라 소비 경향이 갈수록 고급화되면서 저출산 추세에도 유아용품 전체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며 "출산·육아 관련 가계 부담은 덜어주고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는 임산부 및 만 7세 이하 자녀 양육 고객 커뮤니티인 `베이비&키즈 클럽` 90만 회원 및 신규 가입회원들에게 `육아 할인쿠폰`을 제공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5주간 유아용품 970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홈플러스 `육아 할인쿠폰`은 할인대상 품목을 기존 2배로 확대했고, 기존 베이비&키즈 클럽 회원 및 신규 가입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밖에도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육아 관련 강좌 할인, 어린이 명작동화 뮤지컬 할인, 홈페이지를 통한 육아정보 제공, 쇼핑 시 포인트 추가적립 등 실속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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