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삼성물산, 금호산업, 금성백조주택이 건설업체 상호간의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설사를 대상으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를 실시한 결과 2664개 업체가 60점이상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최상위 점수인 95점 이상을 받은 업체는 대기업 11개사, 중소기업 136개사다. 특히 대기업 가운데서는 삼성물산과 금호산업이, 중소기업 중에서는 금성백조주택이 최고점을 받았다.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이달 31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및 지자체 적격심사와 시공능력 평가시 우대를 받게 된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된 업체는 전체 종합건설업체(1만945개사) 가운데 24.3%에 이른다.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1998년부터 매년 실시, 우수업체에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실적, 협력업자 육성과 신인도 등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나눠 평가하되 대기업에 대해서는 중소 종합건설업체와의 협력실적도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