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초구 청소년시설 봉사활동 및 기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KCC 청소년복지 공간의 환경개선을 위해 친환경 페인트를 무상 제공하는 등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CC(002380)는 20일 “지난 17일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행복나눔’의 임직원 20여명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 서초구립 방배유스(youth)센터 부설기관 ‘청소년누리’를 방문해 친환경 페인트 기부와 더불어 외벽을 산뜻하게 꾸며주는 도색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KCC행복나눔 멤버들은 벽화 작업을 위해 KCC페인트 ‘숲으로SE외부용’제품을 다양한 색상으로 준비해 현장 자원봉사자 및 청소년, 센터 관계자와 함께 벽화작업을 했다. 작업 시작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및 보드게임 등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CC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사내 봉사활동 동호회인 KCC 행복나눔은 올 하반기 KCC본사가 위치한 서초구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발족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KCC는 지난해부터 서초구 방배누리공부방 환경개선 공사비 현금 및 KCC 자재 현물 지원으로 약 23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서초구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울여 지역사회 공동발전과 동반성장에 힘써왔다.

김민욱 KCC 과장(KCC 행복나눔 총무)은 “친환경 창호, 바닥재, 페인트 등 다양한 건축자재 기부 외에도 현장에서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여하지 못한 더 많은 동료들이 함께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C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를 찾아 친환경 페인트를 기부하고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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