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륙도 ‘주디 사랑’…주토피아2, 올해 외국 영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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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중국서 30.5억 위안 매출
한국서도 누적 454만 관객 동원…흥행몰이 중
  • 등록 2025-12-13 오후 5:31:04

    수정 2025-12-13 오후 5:31:04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국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주토피아2’가 중국 대륙에서도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영화국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은 500억300만 위안(약 10조4731억원)에 달했다. 관객 수는 11억94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 영화의 시장 점유율은 81.9%로 흥행 수입은 409억5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1위는 중국 고전소설 봉신연의를 각색한 판타지 애니메이션 ‘나타2-마동요해’(154억4600만 위안)가 차지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30억5000만 위안의 매출로 3위를 기록해 외국 영화 중에선 유일하게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지니퍼 굿윈 분)와 닉(제이슨 베이트먼 분)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키 호이 콴 분)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영화다. 9년 만에 새 시즌이 나오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에선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으며, 이후 입소문을 타고 17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누적 관객 수는 454만 4795명에 달한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500만 관객을 넘어 올해 최고 흥행작인 ‘좀비딸’(563만명)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554만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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