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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금난에 빠진 하나투어가 임직원의 구조조정에 이어 하나투어 본사 건물도 매각에 나섰다.
20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서울 종로 본사 사옥과 호텔 2곳 등 보유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1분기 275억원, 2분기 518억원, 3분기 302억원의 영업적자를 내는 등 자금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산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 본사 사옥은 천호기업 소유의 서울 종로구 공평동의 ‘하나빌딩’으로 빌딩 지분은 50%다. 하나투어는 2005년 천호기업으로부터 지분 50%(지상 1~6층)를 사들여 15년째 이용하고 있다. 매입 당시 투자금액은 등록비용 13억원을 포함해 288억원이다. 현재 이 건물은 시가만 10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이미 직원 감원 등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전체 임원들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 말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긴급 처방을 내렸다. 본부별 권고사직에 대해 전체 2500명 중 절반만 동의해도 위로금 등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하나투어는 자산 매각을 통해 자본금을 확보, 권고사직 직원들에 대한 위로금 등을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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