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TSMC 실적 부진에 삼전·하이닉스 약세

  • 등록 2024-12-11 오전 9:11:27

    수정 2024-12-11 오전 9:11:2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의 지난달 실적이 부진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3% 하락한 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29% 하락한 1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TSMC는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지만 지난 10월과 비교하면 12.2% 감소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최근 블룸버그는 최근 중국 규제 당국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엔비디아를 상대로 반독점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하며 악재가 겹쳤다.

이 여파로 엔비디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2.69% 하락한 135.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TSMC와 브로드컴도 3% 넘게 하락했고, AMD도 2.39% 하락한 127.74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47% 떨어진 4895.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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