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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빨리 다 팔고 돔황챠(도망쳐)”, “안 사면 바보라길래 들어온 내가 바보였다”, “올해는 소비 안 하고 보복적 절제 들어간다”, “여기 사람 있어요, 살려주세요” “은값도 떨어지고 수명도 깎인다” “아침부터 술판” 중 이라며 투자 손실에 대한 압박감을 토로하는 댓글들이 눈에 띄었다.
한편에서는 이번 급락을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월요일에 팬티까지 털어서 금 살 사람 없냐”, “이때 금 사야 한다 또 오를 것”, “마지막 탑승 기회 아니냐”, “어차피 또 올라갈 것”이라며 반등 가능성을 점쳤다.
이날 국제 금 가격은 전장 대비 9.5% 급락한 온스당 4883.62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5594.82달러까지 치솟은 이후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밀렸다.
은값은 낙폭이 더 컸다. 은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27.7% 급락한 온스당 83.99달러로 1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고, 장중에는 77.72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워시 전 이사가 금융권에서 신망이 두터운 ‘안전한 선택’으로 평가받아온 만큼, 그의 지명으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자 투자자들이 금·은 같은 안전자산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달러화로 이동한 것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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