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은 멀티 메달 도전'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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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예정됐으나 폭설로 연기
'예선 3위' 유승은, 두 번째 메달 도전
  • 등록 2026-02-18 오전 9:11:06

    수정 2026-02-18 오전 9:11:06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폭설로 연기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일정이 확정됐다.

17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폭설로 인해 하루 연기돼 진행된다. 사진=AFPBB NEWS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애초 이 경기는 전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리비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며 연기됐다. 굵은 눈발이 선수 시야를 방해하고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스키연맹(FIS)이 우선 경기 연기를 결정했고, 이후 새로운 일정을 논의해 18일 개최를 확정했다.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유승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는 유승은(성복고)이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유승은은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슬로프스타일 예선에도 나선 그는 예선에서 76.8점을 받으며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슬로프스타일은 보드를 타고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하나의 큰 점프대에서 도약해 공중 연기를 펼치는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딴 유승은은 한국 최초로 스노보드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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