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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 후보는 원내에 입성할 경우 자신에게 기대되는 ‘민주당 저격수’ 역할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불의하거나 비상식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며 “정치가 눈치만 보는 영역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이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등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과의 대립 가능성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지키는 문제라면 분명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이 후보는 자신을 단순한 ‘투사형 정치인’으로만 규정하는 데에는 선을 그었다. 오히려 “결국 중요한 것은 감정보다 문제 해결”이라며 현실 정치에서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달성군 미래 비전과 관련해 AI·로봇·반도체·물 산업 등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제시하며 산업 정책 구상에 상당 부분 공을 들였다.
그는 “달성은 이미 대구 수출의 70%를 책임지는 산업 중심지”라며 “기업들이 전기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고, 달성을 아이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국가산단과 테크노폴리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제2국가산단과 국가로봇테스트필드까지 연결되면 대한민국 미래산업 핵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가 이번 선거 목표를 ‘50.1% 승리’라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는 “보수 텃밭이라고 해서 당연한 승리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절박한 마음으로 뛰고 있다. 발에 지문이 없다고 할 정도로 군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석열의 사람’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장을 맡았고 공직자로서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특정 정치인을 위한 정치를 하려고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지금 중요한 것은 특정 개인과의 거리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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