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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은 윤 대통령이 나토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하고 있던 시기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인 6%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리서치뷰 조사 기준 취임 50여일 만에 첫 데드크로스(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현상) 조사결과다.
앞서 리얼미터(지난달 20~24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지난달 24~25일) 에서도 잇달아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데드크로스 결과를 발표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각각 두드러졌다.
50대의 경우 긍정 평가가 지난달 조사보다 18%포인트 하락한 38%, 부정 평가는 지난달 조사보다 22%포인트 급등한 61%로 조사됐다.
경기·인천 지역 응답자는 긍정 44%(15%포인트↓)·부정 53%(19%포인트↑), 부·울·경 응답자는 긍정 48%(13%포인트↓)·부정 47%(16%포인트↑), 강원·제주 응답자는 긍정 41%(15%포인트↓)·부정 51%(15%포인트↑) 등으로 답해 긍·부정률 변동폭이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또 중도층에서도 긍정 31%(11%포인트↓)·부정 58%(21%포인트↑)로 긍·부정률 변동폭이 컸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